식약처, 피서지 주변 위생 불량 음식점 무더기 적발

입력 2014-08-1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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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 주변 내 위생상태가 불량한 음식점들이 대거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등 총 9412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 413곳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위반율을 4.4%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9%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

위반 내용별로는 종업원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곳은 123곳으로 가장 많았고 ▲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84곳) ▲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81곳) ▲ 시설기준 위반(41곳) ▲ 무신고 영업(22곳)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장소별로는 국립공원 주변의 위반율이 1.9%로 비교적 낮았고, 해수욕장(5.2%)이나 유원지(5.0%) 주변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냉면, 콩국수, 빙과류 등 여름철에 많이 먹는 식품 3665건을 수거·검사해 대장균과 세균수가 기준을 초과한 식품 등 총 71건을 적발해 폐기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부적합률은 1.9%로 역시 지난해 2.9%에 비해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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