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4/08/20140813095300_493958_200_250.jpg)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최근 조기욱 전 하나금융지주 부사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EY한영은 조 전 부사장 영입 배경에 대해 “금융산업에서 조 부사장이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이 최근 법인의 가파른 상승세에 한층 힘을 실어 줄 것”이라며 “양질의 전문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신뢰성 높은 정보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전 부사장은 1956년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 미국 럿거스대학교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국가전략연구소와 대한생명을 거쳐 하나금융지주 재무담당최고책임자(CFO)와 전략담당 최고책임자(CSO)를 역임했다.
특히 조 부사장은 현재 EY한영의 전신인 영화회계법인에서 공인회계사를 지낸 이력이 있어 이번 영입의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