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강용석 출연, 최종 공판까지 변동 없다”

입력 2014-08-13 1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용석 한나라당 전 의원(사진=뉴시스)

강용석 전 한나라당 의원의 성희롱 발언에 대한 검찰 구형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JTBC 관계자가 출연분에 대해 밝혔다.

13일 JTBC 프로그램 관계자는 배국남닷컴에 JTBC ‘썰전’,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 중인 강용 전 의원과 관련해 “강용석 전 의원의 최종 공판 결과가 나온 후 최종 출연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최근 녹화분의 진행에 대해 변동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서울서부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오성우) 심리로 12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대법원이 1ㆍ2심에서 다르게 판결했지만 여전히 집단 모욕죄는 성립한다”며 강용석 전 의원에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1심, 2심에서 강용석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피해자가 특정되지 않았고 모욕죄로 처벌할 정도가 아님을 이유로 들어 사건을 서울서부지법으로 환송했다. 이에 강용석 전 의원에 대한 선고공판은 29일 열린다.

강용석 전 의원은 2010년 7월 ‘국회의장배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 참석해 뒤풀이 회식 자리에서 “여자 아나운서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 줄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래도 아나운서 할 수 있겠느냐”고 해 여자 아나운서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막내 월급으로 상사 밥 사주기"…공무원 '모시는 날' 여전 [데이터클립]
  • 단독 ‘판박이’처럼 똑같은 IPO 중간수수료…“담합 의심”
  • 미운 이웃 중국의 민폐 행각…흑백요리사도 딴지 [해시태그]
  • 추신수·정우람·김강민, KBO 은퇴 선언한 전설들…최강야구 합류 가능성은?
  • 단독 현대해상 3세 정경선, 전국 순회하며 지속가능토크 연다
  • AI가 분석·진단·처방…ICT가 바꾼 병원 패러다임
  • 준강남 과천 vs 진짜 강남 대치...국평 22억 분양 대전 승자는?
  • 과방위 국감, 방송 장악 이슈로 불꽃 전망…해외 IT기업 도마 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76,000
    • +1.15%
    • 이더리움
    • 3,322,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436,300
    • +0.07%
    • 리플
    • 722
    • +0.84%
    • 솔라나
    • 197,700
    • +1.65%
    • 에이다
    • 481
    • +1.91%
    • 이오스
    • 637
    • -0.62%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50
    • +0.16%
    • 체인링크
    • 15,340
    • +1.19%
    • 샌드박스
    • 345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