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 오는 10월에 유안타증권으로 새출발

입력 2014-08-13 1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양증권이 오는 10월부터 유안타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출발한다.

동양증권은 13일 서울 중구 명동 서울YWCA빌딩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상호를 기존 동양증권 주식회사에서 유안타증권 주식회사로 바꾸는 정관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정관 일부 변경에 따른 시행일은 오는 10월1일이다.

이는 대주주가 동양그룹에서 대만 금융그룹인 유안타로 바뀐 데 따른 조치다.

지난 5월 유안타증권은 자회사인 ‘유안타 시큐리티스 아시아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동양레저와 동양인터내셔널이 보유한 동양증권 지분 27.06%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물량을 받아 지분 53.10%를 확보하면서 최대주주가 됐다.

동양증권 관계자는 “대주주 변경승인 이후 새롭게 출발하는 선상에서 사명을 변경했다"며 "주주와 회사 모두 과거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유안타증권은 서명석 동양증권 대표이사와 황웨이청 유안타증권 대표이사의 공동경영체제로 운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199,000
    • +0.95%
    • 이더리움
    • 4,714,000
    • +7.01%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6.04%
    • 리플
    • 1,952
    • +24.81%
    • 솔라나
    • 362,300
    • +7.92%
    • 에이다
    • 1,232
    • +11.8%
    • 이오스
    • 970
    • +5.43%
    • 트론
    • 279
    • +0%
    • 스텔라루멘
    • 396
    • +19.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00
    • -12.73%
    • 체인링크
    • 21,390
    • +4.09%
    • 샌드박스
    • 497
    • +4.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