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처음 200만원대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13일 개장 직후 전날 198만원에서 단숨에 200만원을 돌파한 뒤 205만 9000원으로 사상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오전 10시 50분 현재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20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200만원대를 돌파하며 주식시장에서 200만원대 주가를 기록한 상장 종목은 3개로 늘어났다. 현재 주가가 가장 높은 종목은 롯데제과로 212만원에 거래 중이며 롯데칠성은 208만 8000원에 매매되고 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주가상승 요인은 중국관광객 증가와 면세점 성장에 따른 2분기 실적호조 때문으로 알려졌다. 아무레퍼시픽의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9667억원과 15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1.0%, 68.8% 증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