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는 경부고속철도 대전역사증축계획에 따라 8월에 동서연결통로 데크공사 일부를 착공, 올해 말 완공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대전역사는 ‘대전역세권 마스터플랜계획’에 따라 선상 역사 증축 상부에 장래복합시설 설치가 가능하도록 단계별 추진 중이다.
대전역사 증축 2단계 부분인 역사증축, 선상 연결통로 및 선상 주차장 조성 부분은 현재 실시설계 시행 중으로 전문가 의견수렴 및 인허가를 거쳐 올해 말 착공 후 2016년 말 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충청본부 관계자는 “대전역 증축공사가 완공되면 주말·공휴일 시간 대합실 혼잡도가 완화되고 여객 편의시설 증설로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