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는 13일(현지시간) 오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 예비치가 2011년 이후 가장 큰 위축세를 기록하면서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10시 52분 현재 전일 대비 0.09% 하락한 1만15147.27을, 토픽스지수는 0.02% 오른 1257.91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07% 하락한 2219.99를, 대만 가권지수는 0.12% 오른 9173.94를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 ST지수는 0.17% 빠진 3297.65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03% 하락한 2만4681.90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 경제는 지난 분기 소비세 인상 여파로 후퇴했다. 지난 4월 일본 정부는 소비세를 기존 5%에서 8%로 인상했다.
일본의 지난 2분기 GDP 성장률 예비치는 연율 마이너스(-) 6.8%를 기록했다. 이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가장 큰 위축세다.
성장률은 시장전망인 -7.0%는 웃돌았다.
일본증시에서는 닌텐도는 0.36% 빠졌고 마즈다는 0.25% 하락했다.
중국공상은행은 0.84%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