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농구스타 야오밍, 코끼리ㆍ코뿔소 보존 캠페인 펼쳐

입력 2014-08-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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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장신 농구스타 야오밍이 상아와 코뿔소 뿔을 소비하는 13억 중국인을 상대로 코끼리와 코뿔소 보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신화뉴시스)

중국의 장신 농구스타 야오밍이 상아와 코뿔소 뿔을 소비하는 13억 중국인을 상대로 코끼리와 코뿔소 보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앞서 야오밍은 상어 지느러미 요리 ‘샥스핀’을 즐기는 중국인에게 “샥스핀을 먹지 말자”고 호소해 소비 감소를 유도했다.

지난주 베이징에서 야오밍은 코끼리와 코뿔소 밀렵을 막자는 내용의 다큐멘터리 시사회와 책 출간 기념식을 했다.

그는 “지난 30년간 중국은 놀라운 경제발전을 이뤘으나 중국의 구매력 신장 때문에 지구 자원이 고갈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아를 부의 장식품으로 사거나 정력제로 코뿔소 뿔을 먹는 행위로 수천 km 너머 생명이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ㆍ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코끼리 2만2000마리가 아프리카에서 죽임을 당했으며 그 상아 대부분이 중국으로 밀수됐다.

2006년부터 중국에서 야생동물 보호 캠페인을 활발히 펼친 야오밍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위원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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