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규 신동미 결혼
(이투데이)
올 연말 배우 신동미와 결혼하는 뮤지컬 배우 허규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연예계에 따르면 신동미-허규는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수년 전 함께 출연한 뮤지컬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절친한 동료로 지내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교제 중이던 이들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식 준비로 분주한 나날을 보낸다고 전해졌다.
허규는 1997년 그룹 피노키오 보컬로 데뷔, 뛰어난 가창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허규는 현재 밴드 브릭에서 활동 중이며, 뮤지컬 '구텐버그'에도 출연 중이다. 예능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 시즌1'에 출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김운기 연출의 '미아 파밀리아'에 참여해 이미지 전환을 꽤하기도 했다.
신동미는 MBC 3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서 탄탄한 내공을 쌓아왔다. 드라마 '골든타임', '뉴하트' 등에 출연했다. 또 신동미는 영화 '로맨스 조''꼭 껴안고 눈물 핑', '끝까지 간다'등에서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