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이 개최한 '중견기업 인식개선 전문가 양성과정'의 참석자들이 교육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 5~7일과 12~14일 2회에 걸쳐 '중견기업 인식개선 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 수료자들은 정철상 인재개발연구소 대표, 김윤선 감컨설팅 대표, 김이준 동남보건대 외래교수, 최윤주 창의ㆍ학습전략연구소 대표 등 취업시장에서 능력을 검증받은 강사, 상담사들이 포함됐다. 37명의 중견기업 인식개선 전문가들이 우수 중견기업을 알리기 위해 전국 대학교, 마이스터고ㆍ특성화고 등을 직접 찾아가는 것이 골자다.
또 전문가들은 중견기업 취업카페 ‘생각나’를 통해 취업캠프, 스터디, 강의, 상담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 이우곤 커리어콘텐츠랩 연구소장은 “진로상담, 취업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 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중견기업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현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교육의 중점을 뒀다”며 “이력서ㆍ면접 준비 등의 스킬업(skill-up) 중심에서 업종ㆍ직종별 우수기업을 발굴하는 레벨업(level-up) 중심의 지도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중견련 유영식 인력사업본부장은 “37명의 중견기업 인식개선 전문가들이 학생들에게 중견기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함으로써, 학생과 기업 간 미스매치 해소에 일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