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시스는 올 2분기 영업이익 19억8800만원으로 전 분기 대비 58.15%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09억700만원, 순이익 17억6800만원으로 전 분기와 비교해 각각 16.39%, 65.07% 늘었다. 반기 기준으로도 지난해 상반기 대비 매출액 1%, 영업이익1.5%, 반기순이익 8.1% 증가했다.
회사관계자는 "1분기 보다는 2분기 실적이 개선됐으며, 상반기 보다는 하반기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올해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원시스는 이달 초 48억원 규모의 KSTAR 추가 수주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가속기 사업, 플라즈마 장비 사업, 전자유도가열장치 사업 등에서 지속적인 매출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