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코리아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선미(왼쪽에서 다섯번째)(사진 = 뉴시스)
가수 선미가 첫 예능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SBS ‘패션왕 코리아 시즌2’가 13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 오디토리움에서 제작발표회를 갖고 베일을 벗었다.
이날 선미는 “그동안 예능은 자신이 없었다. 활발한 캐릭터도 아니고 나서서 얘기를 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패션왕 코리아2’는 예능적인 부분보다 패션이란 주제로 서바이벌 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그 안에서 제 캐릭터를 잘 녹여서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패션왕 코리아 시즌2’는 국내 최정상 디자니어들과 셀러브리티가 한 팀을 이루어 매 회 주어진 미션에 맞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룩을 선보이는 리얼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번 ‘패션왕 코리아2’는 신동엽이 MC를 맡았으며 가수 선미, 정준영, 제국의 아이들 광희, 블락비 지코 피오, 배우 클라라, 윤진서, 홍진경 조세호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각각 디자이너 양희민, 한상혁, 곽현주, 고태용, 최범석, 로건, 송혜명과 호흡을 맞춰 서바이벌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밤 12시 1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