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올해 채용규모 확대…5·6급 신입행원 공채모집

입력 2014-08-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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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그룹 부산은행은 5·6급 신입행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특히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올해 공채모집 규모를 지난해 202명 수준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공채모집 서류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2일까지 온라인으로만 접수를 받는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8~9월 중 BS역량평가와 종합면접, 최종면접을 거쳐 신입행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필기시험인 BS역량평가에서는 경제 및 시사상식, 인문학을 비롯한 기본소양, 문제해결 능력 등 종합적인 사고력을 측정하며 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종합면접은 조직 적합성, 직무역량 등을 평가한다.

또한 이번 채용에서는 일반직(IT포함)외에도 공인회계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보험계리사, 변호사 등 전문직도 함께 채용하며 이들 전문자격 보유자는 채용전형을 통해 수요가 있는 관련부서에 배치할 계획이다.

최세영 부산은행 인사부장은 “학점과 자격증 등 눈에 보이는 스펙 이외에도 활동적이고 진취적인 성격으로 바른 인성을 갖춘 최적의 인재(Right People)를 발굴하기 위해 지원자의 열정, 인성, 경험, 역량, 조직 적합성 등 모든 것을 검증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이번 채용기간 중 지원자와의 소통을 위해 이색 채용설명회를 갖는다. 이순신의 리더십, 열정, 자신감 등을 채용에 접목시켜 ‘채용 톡(Talk) BS취업의 명량대첩’을 진행한다. 기존의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탈피해 채용담당부서장, 채용담당자, 취업선배와의 자유로운 형식의 취업토크 마당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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