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증권은 28일 윈스테크넷에 대해 양호한 2분기 실적 달성과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00원을 유지했다.
박정하 연구원은 윈스테크넷의 투자포인트 중 긍정적인 부분으로 “▲IDS, IPS 분야의 선두업체로써 실적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점,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수익성, ▲보수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정책을 통해 리스크 관리 능력 우수,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M&A 기회 모색 등 노력을 통해 향후 실적 모멘텀 기대, ▲배당성향 20~25% 수준으로 올해 예상 실적과 현주가 수준으로 배당수익률 약 3% 대, ▲상반기 실적 기준 현금성자산 약 67억원 보유(자본총계 대비 약 50% 수준) 등 매우 우량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등으로 분석했다.
이어 “지난 2-3년간 보안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경쟁사의 도태로 시장 경쟁 강도가 다소 완화되고 있는 점과 인터넷 보안에 대한 인식 확대로 웹서비스 보안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점, IPS 이후 신규 사업 분야인 비정상 트래픽 시스템으로의 진출하고 있다는 점 등으로 리스크 요인을 상당히 상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