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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베트남 의료봉사] 포스코건설은 최근 베트남 하띤성 키안현 소재 마을을 찾아가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하띤성(Ha Tinh) 키안현(Ky Anh)에 위치한 마을 3곳에서 주민 150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의학과, 안과, 외과,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등 진료를 실시하고 마을주민들에게 의약품을 지원했다.
이번 의료지원활동에는 인하대병원, 인천시연수구의사회, 한국구세군이 함께 현지 의료진과 협력해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또 베트남 호치민대학교 한국어과 학생들이 의료통역 등을 지원해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베트남에서 3년째 의료지원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는 포스코건설은 올해 처음으로 안과 진료를 도입하고 베트남 현지 병원과 연계해 총 53명의 백내장 수술을 지원했다.
키안현 부인민위원장 응우엔 민 황(Nguyen Minh Hoang)은 “베트남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진료를 통해 건강을 돌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한국의 의료진과 포스코건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향후에도 인천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의료지원활동을 수행함으로써 베트남 내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육성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