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알파
삼성전자의 첫 메탈폰 갤럭시 알파(Galaxy Alpha)가 공개되자 출고 가격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알루미늄 테두리(frame)를 적용한 스마트폰 갤럭시 알파를 13일 공개하고 다음 달 초부터 세계 150여개에 차례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알파의 두께는 6.7㎜로 아이폰5S보다 0.9㎜ 더 얇으며 화면은 0.7인치 큰 화면을 채택했다. 무게는 115g으로 아이폰5s보다 불과 3g 더 나간다.
4.7인치 슈퍼아몰레드 화면을 장착했으며 화면 해상도는 1280×720이다. 지문인식 기능과 S헬스 등 갤럭시 시리즈의 첨단 기능도 지원한다.
카메라는 뒷면의 화소는 1200만이며, 앞면은 210만 화소를 자랑한다. 배터리 용량은 1860mAh(밀리암페어시)다. 색상은 검은색, 흰색, 금색, 은색, 파란색 등 다섯 가지로 출시된다.
특히 IT 전문매체 GSM아레나는 갤럭시 알파의 가격을 500~550유로(약 69만~76만원)가 될 것으로 예상한 반면 영국 소매사이트 모바일펀은 549파운드(약 한화 95만4000원)로 책정됐다고 전했다. 다만 삼성전자 측은 9월 국내출시와 동시에 가격을 공개한다는 입장이다.
업계는 삼성전자의 첫 메탈폰인 갤럭시 알파가 실적악화에 빠진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부문의 구원투수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갤럭시 알파, 심플하다. 바꿔야겠다", "삼성전자 휴대폰 디자이너 좀 바꿔봐. 갤럭시 알파는 그나마 좀 낫지만...", "갤럭시 알파, 모양이 좀 이상하네", "갤럭시 알파, 보급형이 아닌거같은데?", "갤럭시 알파, 가격 저렴하진 않을 것 같다", "갤럭시 알파, 수능 끝나고 이걸로", "갤럭시 알파? 디자인만 바꾼 보급형인가"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