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 환자 급증…초기 증상 없지만 '심하면 실명', 예방법은?

입력 2014-08-1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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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 환자 급증

(사진=뉴시스)

황반변성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황반변성은 망막의 중심부 황반 조직에 변성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물체를 선명하게 볼 수 있게 해주는 황반 부위에 변성이 일어나 시력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게 한다. 악화될 경우 시야에 공백처럼 보이지 않는 부분이 생겨나고 심할 경우 실명에까지 이른다.

14일 의료계 관계자에 따르면 40, 50대 황반변성 환자는 지난 10년간 9배나 급증했다. 최근에는 발병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황반변성의 진행 초기에는 환자 스스로 뚜렷한 이상을 찾기 어렵다. 그러나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엔 시력이 떨어지고 컨디션이 좋아지면 다시 회복된다. 때문에 정기적인 안저검사를 통해 황반부 이상을 초기에 발견해야한다.

발병 원인으로는 연령증가(연령관련 황반변성)를 들 수 있으며, 가족력, 인종, 흡연 등이다.

황반병성 환자 급증 소식에 네티즌들은 "황반병성 환자 급증, 도대체 황반변성이 뭐야" "황반병성 환자 급증, 초기 증상이 없다니 무섭다" "황반병성 환자 급증, 정기 안과 검진을 받아야만 하는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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