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A, 국제요리대회 ‘필리핀 컬리너리 컵’ 다관왕 등극

입력 2014-08-14 0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계조리사연맹이 공인하는 3대 대회 ‘PCC’ 총 21명 메달 획득

국내 요리학원 강사진과 수강생들이 국제요리대회에 출전해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서울시 서초구 소재의 요리학원 에이셰프 요리 아카데미(A Chef Culinary Academy, ACCA)가 그 주인공. 에이셰프 요리 아카데미는 이달 6일부터 9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14 필리핀 컬리너리 컵(2014 Philippine culinary cup)’에 참가한 16명의 요리사들이 전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필리핀 컬리너리 컵’은 세계조리사연맹(WACS)가 공인하는 3대 요리대회 중 하나로 국제적인 요리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요리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필리핀 등 9개국 1,000여 명의 요리사가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에이셰프 요리 아카데미는 대표인 안종성 셰프를 비롯해 강사진 4명과 수강생 12명 등 총 16명의 출전자를 파견했다. 그 결과 금메달 6개, 4개 부문 챔피언, 은메달 12개, 동메달 21개 등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차원이 다른 요리실력을 뽐냈다.

특히 양고기 부문 금메달 및 챔피온, 소고기 부문 동메달, 수비드 부문에서 동메달을 받은 안종성 셰프는 김찬우 강사(송도파크호텔), 김정수(대덕 대학)씨와 함께 출전한 K3(드림팀 챌린져)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4개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K2(영쉐프 팀 챌린져) 부문에 참가한 조소영(해성여고), 서나리(선정관광고), 이찬(덕수고등학교), 김종희(흥덕고등학교), 차민종(대덕대학) 학생이 은메달을, 송경섭(대덕대학), 김선관(대덕대학)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하며 전원이 수상하는 저력을 보였다.

에이셰프 요리 아카데미 측은 “출전자 전원이 수상한 것은 물론 국내외 교육기관을 통틀어 최다 부문, 최다 메달을 획득한 결과를 거두게 돼 무척 기쁘다”며 “에이셰프 요리 아카데미는 전 계층을 대상으로 한 전문적이면서도 맞춤화 된 조리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이론 및 실무교육을 제공해 왔다. 이번 수상은 에이셰프 요리 아카데미가 나아가야 할 지침이 되는 한편 또 다른 도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셰프 요리 아카데미는 가정식과 한식, 세계 각국의 대표 음식 전수교육, 유명 스타 셰프 특강, 창업준비자를 위한 맞춤컨설팅 등 조리산업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통합 조리 교육기관으로서 기능하고 있다. 특히 국내 국제요리대회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이 전공별로 교육을 실시하며 입시 전담 교육팀도 운영 중이다. 또한 (주)에이셰프컴퍼니의 R&D 연구소로써, 외식산업 관련 메뉴개발도 담당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56,000
    • +3.62%
    • 이더리움
    • 4,965,000
    • +7.58%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5.39%
    • 리플
    • 2,048
    • +7.06%
    • 솔라나
    • 331,000
    • +3.86%
    • 에이다
    • 1,408
    • +7.56%
    • 이오스
    • 1,127
    • +4.35%
    • 트론
    • 277
    • +2.97%
    • 스텔라루멘
    • 687
    • +13.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00
    • +4.31%
    • 체인링크
    • 25,010
    • +5.26%
    • 샌드박스
    • 848
    • +1.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