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하… 금리와 밀접한 증권株 주목

입력 2014-08-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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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1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증권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4일 오전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25b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투자업계는 금리인하와 가장 밀접한 증권업종을 관심 대상으로 주목하고 있다.

박선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적극적인 경기활성화 정책 집행과 금리 하락, 판관비 감소에 따른 2분기 실적 저점 이후 이익 회복은 증권주의 금융업종내 상대적 매력도를 높일 전망”이라며 “절대 밸류에이션이 낮은 증권주 혹은 차별적인 수익구조로의 변화 가능성을 보이는 대형 증권주 위주의 접근을 권고한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대형 증권사들이 평균 약 11조원의 채권을 보유하고 있고 공격적인 듀레이션(duration)을 감안하면 7월 증권사 실적 개선 기대감 높아진 상황으로 주식시장 호조에 따른 거래대금 증대는 증권주의 추가 상승을 견인할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증권사들의 8월 일평균거래대금은 6조6000억원으로 1분기, 2분기의 5조5000억원 대비 약 19% 증가했다. 신용 잔고도 5조원을 웃돌며 지난 2012년 3월 이후 최고치 수준으로 증가했다. 신용잔고와 개인 비중과의 높은 상관관계를 감안하면 신용잔고 증대는 시가총액 회전율 상승으로 이어지며 하반기 일평균거래대금 6조원 상회를 견인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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