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올해 태극기 판매량 8배 늘었다…교황 방문, 월드컵 덕”

입력 2014-08-1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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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마켓)

태극기를 게양하는 국가 기념일 가운데 태극기 판매량이 가장 많은 날은 광복절이라는 집계가 나왔다.

G마켓은 최근 1년 동안 국경일을 대상으로 직전 일주일 사이 태극기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올해 광복절이 일평균 351개로 가장 판매량이 많았다고 14일 밝혔다.

광복절에 이어 태극기 판매량이 많은 날은 삼일절로 조사됐다. 삼일절을 앞둔 일주일 동안 태극기는 일평균 288개 판매됐다. 국경일은 아니지만 국기를 게양하는 날인 국군의 날에는 일 평균 176개, 조기를 게양하는 현충일에는 일 평균 150개가 판매됐다. 개천절, 한글날은 각각 일 평균 태극기 판매량 144개, 123개를 기록했고 제헌절에는 일 평균 71개가 나갔다.

월별로는 국군의 날, 개천절, 한글날 등 국기 게양일이 몰려 있는 10월에 태극기 판매량이 가장 많았다.

특히 태극기 판매는 올해 들어 전년 같은 기간보다 709% 급증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삼일절과 광복절의 경우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10배 이상 급증했다.

‘회전깃대 태극기’(9900원), ‘수기용 태극기’(3개, 1000원) 등이 인기상품이다.

G마켓 임경진 생활주방팀장은 “교황 방한 등이 맞물리면서 올해 광복절을 앞두고 태극기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며 “올해는 월드컵 등 다양한 사회 이슈로 애국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평년에 비해 태극기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도 눈에 띄는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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