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실시간 위성사진
(사진=서울 주보)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기간 날씨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먼저 교황의 방문일인 오늘(14일) 서울의 날씨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선선한 기온을 보이고 있다. 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않을 전망이지만, 가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고 기상청은 말했다.
광복절인 내일(15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향하는 대전과 충남 날씨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부터 갤 전망이다. 14일 대전지방기상청은 "15일 대전·충남 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시복식이 열리는 16일 토요일 서울 광화문의 날씨는 낮 기온이 31도까지 크게 오르면서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 내륙지방에 소나기 소식이 있지만, 광화문에는 소나기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17일 일요일 교황이 향하는 충남 서산과 마지막 날인 18일 교황이 머물 서울도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