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신민아 ‘경주’, 후쿠오카·토론토영화제 공식 초청 "한류 열풍 잇는다"

입력 2014-08-14 13: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화 '경주' 메인포스터 신민아(왼)-박해일(사진 = 인벤트디)

박해일, 신민아의 흑심 가득한 1박2일을 그린 영화 ‘경주’(제작 률필름 인벤트스톤, 배급 인벤트디)가 후쿠오카국제영화제와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연이어 공식 초청됐다.

‘경주’는 오는 9월 12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제23회 후쿠오카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 영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포커스 온 아시아(Focus on Asia)’ 섹션에서 상영된다.

후쿠오카국제영화제의 집행위원장 야스히로 하리키(Yasuhiro Hariki)는 “‘두만강’을 통해 오랜 시간 침묵했던 장률 감독이 수 천 개 왕들의 무덤이 있는 ‘경주’를 통해 죽음을 건너 보란 듯이 부활했다”고 극찬했다.

‘경주’는 9월 14일과 17, 20, 21일에 걸쳐 총 4차례 상영될 예정이며 9월 12일 열리는 개막식에 박해일과 장률 감독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경주’는 또 오는 9월 4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제39회 토론토국제영화제의 ‘city to city(시티 투 시티)’ 섹션에 공식 초청되는 등 전 세계 유수 영화제의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다.

매년 9월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토론토국제영화제는 1976년 처음 시작된 이후 해마다 60여 개국의 300여 편 이상 영화가 상영되는 북미 최대의 비경쟁 영화제로 ‘북미의 칸’이라고 불릴 정도로 영향력을 행사한다.

이번 토론토국제영화제에는 장률 감독이 참석 예정이며 ‘경주’는 영화제 기간 동안 9월 8일과 10, 11, 14일 등 4차례에 걸쳐 상영된다.

‘경주’는 7년 전 춘화를 찾는 수상한 남자 최현(박해일)과 기품 있는 외모와 달리 엉뚱한 여자 공윤희(신민아)의 설레는 만남을 그렸으며 앞서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물병원 댕댕이 처방 약, 나도 병원서 처방받은 약?
  • “해 바뀌기 전 올리자”…식음료업계, 너도나도 연말 가격인상, 왜?!
  • 어도어, 뉴진스 '계약 해지' 기자회견에 반박…"전속계약 여전히 유효"
  • '돌싱글즈6' 최종 세커플 탄생, '이별 커플' 창현과 지안…결별 이유는?
  • 정우성-문가비, '혼외자 스캔들' 며칠째 떠들썩…BBC도 주목한 韓 연예계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37,000
    • +0.15%
    • 이더리움
    • 4,993,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713,500
    • -0.97%
    • 리플
    • 2,121
    • +4.02%
    • 솔라나
    • 330,500
    • -1.08%
    • 에이다
    • 1,439
    • +3.15%
    • 이오스
    • 1,134
    • -0.96%
    • 트론
    • 284
    • +1.43%
    • 스텔라루멘
    • 689
    • +2.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450
    • +2.77%
    • 체인링크
    • 25,090
    • -3.65%
    • 샌드박스
    • 849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