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프란치스코 교황의 첫 권고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씀’

입력 2014-08-14 14: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21세기북스)

◇교황의 첫 권고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씀

14일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첫 권고문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씀’이 12일 정식 출간됐다.

로마 가톨릭교회의 제 266대 교황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첫 권고문을 엮은 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씀’은 5장 288항으로 구성됐다.

교황 권고는 세계주교대의원회의를 기초로 작성되는데, 이 권고문 또한 세계주교대의원회의의 제13차 정기총회에서 논의된 주제 ‘새로운 복음화를 통한 기독교 신앙의 전파’를 기초로 쓰였다.

특히 이번 프란치스코 교황의 첫 권고문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평소 성격을 그대로 반영하듯 돌직구로 꽉 차 있다. “교회가 성장하려면 그들을 무조건 개종시키려고 하지 말고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이끌어야 한다”, “모든 기독교인과 모든 교회 공동체는 하느님의 도구가 되어 가난한 자들이 자유와 행복을 누리고 사회의 온전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등 교회와 신도들에게 거침없이 말한다.

이런 파격적인 권고문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특성에 기인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비유럽권 출신에다 교황의 권위와 형식적인 절차를 과감히 벗어던지고, 때로 거침없는 발언과 행동으로 전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화합과 사랑을 내세우며 교회의 개혁을 촉구하는 한편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24일 전 세계 가톨릭교회가 함께했던 ‘신앙의 해’를 폐막하면서 발표된 이 책은 새로운 복음화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과 전망을 독자에게 제시해 줄 것이다.

프란치스코 지음 / 김미란 옮김 / 21세기북스 펴냄 / 264쪽 / 1만2000원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美관세도 무력화…공급 부족에 웃는 K전력기기
  • 다우·닛케이 동반 ‘5만 시대’⋯성장의 美, 개혁의 日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美 관세 재인상 공포⋯산업부, 또다시 '통상 블랙홀' 빠지나
  • 시중은행 ‘부실 우려 대출’ 확대…최대 실적에도 건전성 지표 일제히 하락
  • 쿠팡 주춤한 틈에...G마켓, 3년 만에 1월 거래액 ‘플러스’ 전환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644,000
    • +4.13%
    • 이더리움
    • 3,129,000
    • +5.18%
    • 비트코인 캐시
    • 776,000
    • +1.31%
    • 리플
    • 2,136
    • +3.59%
    • 솔라나
    • 129,700
    • +3.43%
    • 에이다
    • 404
    • +2.28%
    • 트론
    • 412
    • +1.73%
    • 스텔라루멘
    • 242
    • +4.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80
    • +1.52%
    • 체인링크
    • 13,240
    • +3.76%
    • 샌드박스
    • 129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