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비스테온공조, 남미 지역 첫 현지 법인 설립

입력 2014-08-14 16: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라비스테온공조는 13일 브라질 상파울로에 위치한 아티바이아 지역에 남미 지역 첫 생산법인을 설립했다. 사진제공 한라비스테온공조

한라비스테온공조는 지난 13일 브라질 상파울로에 위치한 아티바이아 지역에 남미 지역 첫 생산법인을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한라비스테온공조는 이번 브라질 현지 법인에서 자동차용 공조 제품을 생산, 지역 완성차 고객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브라질 공장은 회사의 글로벌 생산 표준 및 운영 방식을 따른다. 생산 시설은 건물 면적 4000㎡이며 향후 확장할 가능성이 있다. 지난 6월 초 첫 생산을 시작해 현재는 4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박용환 한라비스테온공조 대표이사는 “브라질 신규 공장 설립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해 더 많은 신규 수주 기회를 얻고 고객사의 글로벌 생산 전략에도 적극 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티바이아 신축 공장은 주요 시장으로 부상 중인 남미 지역에서도 우리의 생산 거점을 확보하고 고객이 지역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