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전국은 교황 열풍! 교황 방한 기자회견에 제공된‘음료’도 화제

입력 2014-08-17 11: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자회견 당시 제공된 건강음료, 제조사에 문의 ‘폭증’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14일 전격 방한하면서 전국이 들썩이고 있다. 교황은 방한 이후 광화문 시복식을 비롯, 세월호 참사 생존자와 희생자 가족들을 만나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하는 등 쉴 틈 없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특히 광복절 광화문에서 진행된 시복식에는 교황을 보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리기도 했으며, 이 밖에도 대전, 충북 등 방문하는 지역마다 대형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며 교황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교황은 또한 오는 18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과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등을 만나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방한기간을 전후로 국내에서는 다양한 교황관련 도서 출판과 문화강좌, TV특집프로그램들이 방영되며 문화 전반적으로 ‘교황열풍’이 불고 있는 추세다. 자연스레 교황의 방한기간 동안 교황이 먹는 음식, 입는 옷 등 관련된 사소한 것까지도 국내에서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황의 방한 기자회견 당시 제공된 음료에 사람들의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이미 누리꾼들 사이에서 ‘교황음료’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음료는 국내 바이오벤쳐기업 ㈜비티진의 홍삼 헬스케어 음료 ‘진파워스페셜’이라는 음료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홍삼을 기반으로 만든 건강음료로 알려졌다.

특히 진파워스페셜은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의 특허기술로 생산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음료에는 홍삼 2뿌리의 사포닌(진세노사이드)이 함유됐으며, 홍삼 특유의 쓴맛이 느껴지지 않아 외국인들도 쓴맛에 대한 거부감없이 편하게 마실 수 있어 최근 국내를 방한하는 귀빈들의 행사에 자주 제공되어 VIP 음료로도 알려져 있다.

진파워스페셜에 함유된 진세노사이드는 인삼의 유효성분 중 사포닌의 다른 이름으로 피로 회복, 면역력 증진, 혈액순환 개선, 뇌기능 향상, 암세포 억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진파워스페셜의 제조회사인 벤처기업 ㈜비티진(www.btgin.com)은 기술혁신형중소기업으로 인삼, 홍삼의 과학적 연구개발 노력으로 특이사포닌(RG3, Compound-k) 조성 및 분리, 정제 기술 등 다량의 특허 보유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비티진의 허율 대표는 “교황 기자회견 때 자사의 진파워스페셜이 음료로 제공돼 최근 회사로 ‘교황음료’에 대한 문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며, “10년 넘게 바이오 분야에서 축적된 우리의 기술력으로 앞으로도 건강한 음료를 만들어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09: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11,000
    • -1.08%
    • 이더리움
    • 4,626,000
    • -3.06%
    • 비트코인 캐시
    • 705,500
    • -1.81%
    • 리플
    • 1,944
    • -4.47%
    • 솔라나
    • 347,000
    • -3.26%
    • 에이다
    • 1,394
    • -6.19%
    • 이오스
    • 1,140
    • +5.36%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25
    • +4.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3.65%
    • 체인링크
    • 24,930
    • -0.95%
    • 샌드박스
    • 1,025
    • +57.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