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바람둥이 조인성의 연애 진도 빼기…어디까지 갈까

입력 2014-08-14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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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

조인성에게 오키나와 여행은 눈물의 대장정이 될지, 공효진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제작 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 7회에서 두근두근 가슴 설레는 연애를 시작한 조인성(장재열 역), 공효진(지해수 역)이 오키나와로 둘만의 오붓한 첫 여행을 떠났다. 여행을 가서 해수를 지켜주겠다고 호언장담했던 재열이 과연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7회에서는 연인 사이를 공식화한 재열과 해수는 다정한 스킨쉽을 나누며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나갔다. 이를 지켜보던 수광(이광수 분)은 재열을 향해 “철벽녀 해수로 인해 300일 동안 진도를 못나갔던 최호(도상우 분)처럼, 재열의 연애도 눈물의 300일 대장정이 될 것"이라며 해수의 불안증세를 환기시키자, 재열은 “난 최호가 아냐. 난 장재열” 이라고 답하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드러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둘 만의 추억을 쌓을 여행이 당연히 가고 싶기 마련이다. 재열은 해수에게 여행을 제안했다. 해수는 “진도 빼려고 여행 가자는 거냐”며 의심을 하자, 재열은 오히려 “너는 여행을 진도 빼려고 가니? 자연 보러 간다”고 답해 해수를 웃게 만들었다. 재열은 해수가 평소 가고 싶었던 오키나와로 행선지로 정했고, 해수의 바람대로 "지켜주겠다"고 단언했다.

하지만, 곧 그 지켜주겠다던 대상엔 본인이 포함되지 않는 ‘불의의 사건 사고나 다른 남자’로부터 지켜주겠다는 능글맞은 속내를 드러내 탄성을 자아냈다.

지켜주겠다는 재열의 약속을 믿고 있는 해수와 그럴 생각은 애초부터 없었던 재열, 동상이몽의 두 사람이 떠난 오키나와 여행에서 재열이 어떠한 로맨틱한 행동으로 해수와의 관계를 좁혀나갈지 8회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펼쳐지는 두 사람의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으며 가슴 떨리는 연애 감성을 채워줄 오키나와 여행의 결말은 14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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