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태극기 다는 법
(사진=뉴시스 )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다는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복절은 5대 국경일(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제헌절, 한글날) 중 하나로 '국경일 및 기념일 태극기 다는 법'에 맞춰 태극기를 달아야 한다.
현충일같은 조의를 표하는 날은 태극기를 깃면의 너비(세로) 만큼 내려 달지만 일반적인 국경일에는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않고 달아야 한다.
특히 광복절 태극기 게양 시간은 가정의 경우 오전 7시부터 오후6시로 악천후로 인해 태극기가 훼손될 가능성이 있을 경우 게양하지 않는다.
한편 광복절은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날로 올해 69주년을 맞이했다.
네티즌들은 "광복절이 벌써 69주년이군요. 태극기 다는 법이 따로 있는 건 아니죠?", "광복절, 애국지사들 잊지말고 기억해주시길", " 광복절, 일본에게서 빛을, 국권을 되찾은 날...경사스러운 날인 광복절에는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국기를 게양하는 게 태극기 다는 법입니다", "오늘 광복절, 큰 행사가 있지만 그래도 이 날을 위해 희생한 사람들에게 잠깐의 추모를 하고 즐겁게 놀아요", "태극기 다는 법은 현충일만 주의하면 되는거 아닌가?", "태극기 다는 법, 악천후엔 게양하지 마세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