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윌리엄스, 파킨슨병 초기진단 받아”

입력 2014-08-15 06: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은 미국 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파킨슨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사진=AP/뉴시스)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은 미국 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파킨슨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윌리엄스의 부인 수전 슈나이더는 14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남편은 파킨슨병을 앓고 있었으며 알코올이나 마약 중독이 재발한 상태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로빈이 우울증과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었고 파킨슨병 초기 단계 진단을 받았으나 대중에게 알리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고 전했다.

슈나이더는 “로빈은 다른 사람들을 돕는 것에 인생의 많은 부분을 보냈다”며 “그는 무대나 영화에서 수백만의 사람들에게 웃음을 줄 때 우리가 웃음을 통해 두려움을 줄이기 바랐다”고 밝혔다.

이어 슈나이더는 “로빈의 비극적인 별세로 말미암아 힘든 일을 겪는 다른 사람들이 치료에 필요한 보호와 도움을 찾아 두려움을 줄일 힘을 얻었으면 하는 것이 유가족의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19,000
    • +2.08%
    • 이더리움
    • 5,024,000
    • +5.57%
    • 비트코인 캐시
    • 712,000
    • +2.23%
    • 리플
    • 2,043
    • +3.97%
    • 솔라나
    • 332,000
    • +2.06%
    • 에이다
    • 1,391
    • +2.58%
    • 이오스
    • 1,114
    • +0.09%
    • 트론
    • 277
    • -0.72%
    • 스텔라루멘
    • 677
    • +2.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600
    • +6.31%
    • 체인링크
    • 25,030
    • -1.38%
    • 샌드박스
    • 833
    • -6.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