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사’ 조인성, 암시된 루게릭병은?…과거 영화 ‘내사랑 내곁에’서 김명민 연기

입력 2014-08-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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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병

(사진=SBS '괜찮아 사랑이야' 화면 캡처/영화 '내사랑 내곁에' 스틸컷)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이 루게릭병 증세로 의심되는 가운데 루게릭병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루게릭병은 운동신경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하는 질환으로 대뇌 겉질(피질)의 위운동신경세포와 뇌줄기 및 척수의 아래운동신경세포 모두가 점차적으로 파괴되는 질환이다.

임상 증상은 서서히 진행되는 사지의 위약 및 위축으로 시작하고 병이 진행되면서 결국 호흡근 마비로 수년 내에 사망에 이르게 된다. 1년에 10만 명당 약 1~2명에게서 루게릭병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루게릭병은 50대 후반부터 발병이 증가하며 남성이 여성에 비해 1.4~2.5배 정도 더 발병률이 높다.

앞서 배우 김명민은 2009년에 개봉한 영화 ‘내 사랑 내 곁에’에서 루게릭병에 걸린 환자를 연기해 그해 대종상 영화제와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다.

14일 방송된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루게릭병 증세로 의심되는 장재열(조인성 분)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방송에서 조인성이 한강우의 기침과 손가락 장애 등을 지해수에게 설명하자 지해수는 이를 루게릭병으로 진단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네티즌은 도경수와 동일인물인 장재열이 루게릭병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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