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처)
신정아는 이날 방송을 통해 "당시 사건 이후 건강이 나빠져 치료를 받았다. 디스크도 있었고 마음의 병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정아는 "미얀마 등지에서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했다. 큐레이터 시절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봉사활동을 했다. 중증 장애인들과 그림을 그리고 공간도 꾸미면서 봉사 활동을 했다"고 덧붙였다.
봉사 활동의 무대를 국내에서 해외로 이동한 것에 대해서는 "2007년 사건 이후 진심과 다르게 불필요한 오해를 살 것 같았다"고 밝힌 신정아는 "봉사를 통해 아픈 상처를 치유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방송을 통해 신정아의 근황을 접한 네티즌은 "신정아, 벌써 7년이나 흘렀구나" "신정아, 당시는 정말 큰 스캔들이었는데" "신정아, 스스로에게는 아니겠지만 시간은 참 빨리 흐르네" "신정아, 이미 지난 일이니 다 잊고 잘 살길"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