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온유 'SM콘서트' 나란히 불참...설리만 언급 없어

입력 2014-08-16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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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온유

▲설리(사진=뉴시스)

에프엑스 설리와 샤이니 온유가 나란히 'SM콘서트'에 불참한 가운데 설리의 불참에 대해 별다른 언급이 없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인 서울(이하 SM콘서트)’에는 설리와 온유가 무대에 오르지 않았다.

이날 샤이니 태민은 무대에 올라 불참하게 된 온유에 대해 “옆이 허전하다. 팬들이 많이 걱정해주고 챙겨줘서 온유도 빠른 속도로 회복 중”이라며 “크게 걱정을 안 해도 될 것 같다”며 온유의 근황을 팬들에게 전했다.

태민은 “다음에는 온유를 포함한 다섯 명으로 꼭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반면 에프엑스는 샤이니와 달리 설리의 불참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크리스탈, 루나, 엠버 빅토리아 4명의 멤버들은 무대가 끝나고 영어, 중국어 등으로 다국적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지만 무대에 오르지 않은 설리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5일 설리가 악성 루머로 인해 심신이 많이 지쳐 당분간 연예활동을 쉰다고 전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설리 왜 그러지", "설리 너무 오래 쉬는거 아냐", "설리 나와서 에프엑스 완전체 보고싶음. 팬들 생각 좀 해줘~", "설리 온유 아쉽다 진짜", "온유는 회복 중이라 다행"이라며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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