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한 나이지리아에서 에볼라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보건부는 15일(현지시간) 라고스의 퍼스트 컨설턴트 병원 격리병동에서 간호사 저스티나 오비 에체로누가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나이지리아에서 에볼라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으며 감염환자는 11명, 특별감시 대상자는 169명으로 집계됐다.
에체로누는 지난달 25일 나이지리아에서 처음으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으로 사망한 라이베리아 재무부 관리 패트릭 소여(40)의 치료를 도왔던 간호사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