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net)
'댄싱9' 김설진이 최종 MVP의 영예를 안았다.
15일 방송된 Mnet 서바이벌프로그램 '댄싱9' 최종회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 김설진이 최종 MVP가 됐다.
결승전은 도전자들이 같은 장르의 춤을 추는 믹스매치 대결과 단체 대결로 최종 우승 팀이 선정됐다.
레드윙즈 최수진와 블루아이 김설진의 대결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헨델의 '울게 하소서' 무대를 선보였다. 김설진은 믹스매치 무대를 통틀어 최고점인 평균 96.8점을 받았으면서 최수진을 0.2포인트 차이로 눌렀다.
김설진의 우승에 '댄싱9'은 1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블루아이 우승, MVP 김설진 축하합니다! 그동안 '댄싱9' 시즌2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열여덟 명의 나인멤버 댄서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춤 춰라! 대한민국! '댄싱9'"라는 글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