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가수 김정민의 늦둥이 아들이 고열로 응급실에 실려갔다.
16일 방송되는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가수 김정민이 늦둥이 아들 담율이를 데리고 응급실로 향하는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다.
하루 동안 아내 루미코 없이 아들 셋을 돌본 김정민. 별 탈 없이 지나가는 듯 했으나, 항상 우렁찬 목소리로 버럭하던 진격의 늦둥이 담율이가 갑작스레 고열 증상을 보이면서 칭얼대기 시작했다.
아빠 김정민은 첫째 태양이, 둘째 도윤이를 키우던 노련한 경험으로 침착하게 평소 다니던 집 근처 병원을 찾았다. 다행히도 담율이의 불덩이 같던 뜨거운 열도 조금 진정된 듯 보였다.
기운을 차린 담율이는 언제 아팠냐는 듯 테이블 위의 공을 향해 진격했고, “맘마”를 외치며 이유식을 달라고 보챘다. 그러나 집에 엄마 루미코가 없다는 걸 담율이도 알아서일까, 다시 빠르게 열이 오르기 시작했다.
같은 시각, 아이들을 키우느라 자주 가지 못했던 미용실에 방문한 루미코는 오랜만의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
루미코를 애타게 그리던 김정민과 세 아들의 이야기는 16일 오후 5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