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새정치연합 의원이 구체적인 방북 일정을 확정했다.
박 의원은 측 일행은 17일 북한으로 출발하기 전 오후 2시 30분 서울 동교동 김 전 대통령 사저에 모여 이희호 여사에게 방북 보고를 한 뒤 3시에 서울을 출발해 오후 4시 10분께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어 남북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오후 5시 개성공단 도착 후 북측이 준비한 조화를 전달받는다. 귀환 일정은 오후 6시 30분 남측 CIQ에 닿은 후 7시 40분께 동교동에 도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