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A 다저스 홈페이지
미국 프로야구팀 LA 다저스에 악재가 겹쳤다.
류현진에 이어 내야수 후안 유리베<사진>가 오른 햄스트링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기 때문이다.
다저스 측은 17일(한국시간) 유리베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밀워키와의 홈경기 도중 6회 수비 때 느낀 허벅지 통증으로 7회 대수비로 교체된 그는 하루가 지나도 통증이 회복되지 않아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
유리베는 지난 5월 말에도 햄스트링으로 한 달 이상 결장한 뒤 6월27일에 복귀했다. 특히 같은 부위에 또 다시 이상을 느껴 이번 부상도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상황을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류현진이 지난 16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데 이어 바로 다음날 유리베마저 전열에서 이탈해 다저스는 고민에 빠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