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한국축구 꿈나무 맨유 선수 손잡고 입장

입력 2014-08-17 11: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남 송호초 이대영 영광의 순간 맞아

▲사진=연합뉴스

한국축구 꿈나무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명문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시즌 개막전에서 맨유 선수 손을 잡고 입장했다.

주인공은 전남 해남의 송호초등학교에 다니는 이대영(10)군이다.

맨유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스완지 시티와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맨유의 선발 출전 선수들은 이대영군을 비롯해 브라질,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미국 등 7개국에서 선발된 어린이 11명과 함께 이들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입장했다.

맨유 선수들은 짝이 된 아이의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덧대어 입고 있다가 상대팀 선수들과 인사가 끝난 뒤 아이에게 건네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맨유의 메인 스폰서인 자동차 회사 쉐보레가 기획한 이 이벤트는 역경을 극복하고 축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군도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프로 선수를 목표로 축구에 매진하고 있다. 은퇴한 박지성과 맨유의 팬이기도 하다.

한편 이날 맨유는 선제골을 터뜨린 기성용의 스완지 시티에 1-2로 패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98,000
    • +0.17%
    • 이더리움
    • 4,786,000
    • +4.5%
    • 비트코인 캐시
    • 741,500
    • +11.92%
    • 리플
    • 2,165
    • +8.52%
    • 솔라나
    • 362,000
    • +2.49%
    • 에이다
    • 1,535
    • +22.51%
    • 이오스
    • 1,091
    • +14.84%
    • 트론
    • 302
    • +9.42%
    • 스텔라루멘
    • 636
    • +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1,100
    • +9.71%
    • 체인링크
    • 24,280
    • +16.01%
    • 샌드박스
    • 571
    • +17.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