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방한] 아르헨티나 출신 교황, 축구 광팬 ... ‘까마귀’ 닉네임으로 팬클럽 활동

입력 2014-08-17 12: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아르헨티나 출신 프란치스코<사진> 교황이 축구 열성팬으로 알려져 화제다.

교황은 추기경 시절부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축구클럽, 산 로렌조의 열성팬을 자처했다.

이 축구팀은 가난한 아이들을 위해 성당 마당에서 축구를 시켰던 본당 사제 ‘로렌조’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현재 이 축구팀 팬클럽에서 ‘까마귀’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다. 선수들은 지난해 교황 선출이 끝난 뒤 유니폼에 프란치스코의 얼굴을 새기기도 했다.

이 팀 선수들은 지난해 아르헨티나 리그를 평정한 뒤에는 우승 트로피를 들고 바티칸 성당도 찾았다.

이렇게 축구에 푹 빠진 교황이지만, 지난달 브라질 월드컵 결승은 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교황인 독일 베네딕토 16세와 함께 결승전을 볼 거라는 소문이 무성했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은 중립을 지키기 위해 명승부를 애써 외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980,000
    • -0.15%
    • 이더리움
    • 2,807,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489,200
    • -1.73%
    • 리플
    • 3,407
    • +0.03%
    • 솔라나
    • 186,000
    • -1.59%
    • 에이다
    • 1,061
    • -2.12%
    • 이오스
    • 740
    • -0.27%
    • 트론
    • 327
    • -1.8%
    • 스텔라루멘
    • 407
    • -4.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00
    • +1.66%
    • 체인링크
    • 20,760
    • +4.37%
    • 샌드박스
    • 41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