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용산 아이파크몰에 초대형 매장 오픈

입력 2014-08-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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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가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초대형 매장을 연다.

현대리바트는 용산구에 위치한 아이파크몰 7층에 리바트스타일샵 아이파크몰전시장을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프리오픈 기간을 거쳐 오는 18일 정식으로 문을 여는 리바트스타일샵 아이파크몰전시장은 5100㎡(약 1550평) 규모로, 그동안 현대리바트 매장 중 가장 큰 대규모 매장이다. 특히 아이파크몰전시장은 복합쇼핑몰 한 층 전체를 단일 브랜드 매장으로 꾸미는 방식으로, 가구업계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매장이다.

현대리바트는 복합쇼핑몰 특유의 고객유입효과와 더불어 KTX 용산역을 이용하는 광역상권 고객들에게도 리바트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용산역과 바로 연결된 현대아이파크몰에는 현재 아이파크백화점, 전자기기전문관, CGV영화관, 이마트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일평균 이용고객수는 60만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현대리바트는 아이파크몰전시장을 리바트 ‘홈리빙 인테리어’에 관련된 모든 상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 ‘토탈인테리어샵’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전시장은 리바트(가구), 스타일샵(생활용품, 홈 인테리어), 리바트 키친(주방가구), 앤슬립(매트리스), 하이엔드 쇼파 등 상품군별로 전문 조닝을 구성하는 샵인샵(Shop in shop) 형태로 운영되며 제품 라인업은 저가부터 고가까지 폭넓게 갖춘다.

현대리바트 B2C사업부 이영식 상무는 “용산 아이파크몰은 서울뿐 아니라 수도권과 광역상권 고객까지 공략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며 “아이파크몰 입점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대형 전시장 2곳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리바트는 아이파크몰전시장을 포함해 올해 들어서만 ‘리바트스타일샵’ 신규매장 5곳을 포함해 11개 매장을 여는 등 공격적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리바트는 아이파크몰점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30일까지 구매금액대별로 미니 식기건조대 등 사은품을 제공하고, 모멘토ㆍ제인 침실 등 인기상품을 최대 20%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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