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10억달러 규모 양키CD 발행

입력 2014-08-17 1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엄을용 농협은행 뉴욕지점장(왼쪽 네번째)이 지난 15일(현지시간) 양키CD 발행사무 대행은행(Bank of New York Mellon) 관계자들과 발행대리업무(IPA) 서명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뉴욕지점이 개점 1주년을 맞아 양키 CD를 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양키CD는 미국 내 외국은행들이 발행하는 달러표시 양도성 예금증서로 미국내 대표적인 자금조달 수단이다.

농협은행 뉴욕지점의 양키CD 약정한도는 10억달러이고 시장환경 및 뉴욕지점 자금수요에 따라 약정한도 내에서 발행할 예정이다.

만기에 대한 특별한 제한은 없지만 시장 관행 및 뉴욕지점의 자산구성을 감안해 만기 90일 중심으로 발행하고, 점차 만기구조의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키CD는 은행간차입금 보다 0.10 ~ 0.20%포인트 낮은 금리로 발행이 가능해 뉴욕지점의 자금조달 비용 절감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재철 국제업무부 부장은 "미국 자본시장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유동성위기 발생 시 안정적인 자금조달 창구로서의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09: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00,000
    • -1.12%
    • 이더리움
    • 4,618,000
    • -3.15%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2.16%
    • 리플
    • 1,935
    • -4.68%
    • 솔라나
    • 346,500
    • -3.29%
    • 에이다
    • 1,385
    • -6.36%
    • 이오스
    • 1,139
    • +5.56%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24
    • +4.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50
    • -3.41%
    • 체인링크
    • 24,820
    • -1.55%
    • 샌드박스
    • 1,018
    • +58.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