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로드FC 데뷔전 TKO승…나나ㆍ조세호 “같이 살았지만 이런 모습 처음”

입력 2014-08-1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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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송가연 데뷔전 TKO승

(사진=방송화면 캡처)

“같이 살았지만 이런 모습은 또 처음이다. 정말 자랑스럽다.” 송가연(20)의 로드FC 데뷔전 승리를 지켜본 SBS ‘룸메이트’ 멤버 나나의 소감이다.

송가연은 17일 밤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데뷔전 야마모토 에미(33ㆍ일본)와의 경기에서 1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이날 스페셜 메인이벤트로 열린 자신의 데뷔전에서 송가연은 1라운드부터 야마모토 에미를 강하게 몰아붙이며 일방적인 경기를 이끌었다. 송가연의 강펀치는 야마모토 에미의 얼굴에 적중했고, 결국 1라운드 2분 30초 만에 TKO승을 장식했다.

이에 경기장을 찾은 SBS ‘룸메이트’ 멤버들은 송가연의 로드FC 데뷔전 승리를 축하했다. 특히 나나는 경기 전부터 초초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경기 시작부터 송가연이 일방적인 몰아부치자 초조한 모습은 밝은 얼굴로 변해갔다. 결국 송가연의 승리를 확인한 나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송가연의 승리를 축하했다.

‘룸메이트’의 또 다른 멤버 조세호는 “송가연이 이겼는데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 정말 자랑스럽고 멋진 친구다. 정말 대단한 경기였다”고 격려했다.

한편 송가연의 로드FC 데뷔전 승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송가연 로드FC 데뷔전 TKO승, 정말 대단하다” “송가연 로드FC 데뷔전 TKO승, 믿기지 않을 만큼 멋진 경기였다” “송가연 로드FC 데뷔전 TKO승, 너무 너무 축하합니다” “송가연 로드FC 데뷔전 TKO승, 그동안 고생 많이 했어요”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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