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8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포스코특수강 인수로 성장 우려를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3만4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이 추진 중인 포스코특수강 인수 가능성이 크고 인수가 성사되면 특수강 시장의 경쟁 심화와 성장 우려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 연구원은 또 "세아베스틸이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통해 주가의 바닥을 견고하게 하고 올해 순이익도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1248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