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국남닷컴은 18일 다양한 기자칼럼을 통해 대중문화계와 스포츠계를 비평했다.
‘최두선의 나비효과’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과 영화 ‘어벤져스2’의 한류 평행이론을 강조했다. 한류가 전 세계에 맹위를 떨치며 우리의 역량을 보여준 것처럼 한류의 근원지인 우리 사회는 문화를 받아들이는 행동과 사상에서 우월한 입지를 보여주고 있다는 견해다.
‘오상민의 현장’은 ‘캐디 직업,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를 게재했다. 골프장 캐디의 근무환경이나 복지는 결코 나쁘지 않음에도 전입신고조차 하지 않을 만큼 소속감이나 애착을 보이지 않고 있다. 캐디에 대한 골퍼들의 저급한 언행 때문이다. 인식 전환을 위해서는 누구보다 일선 캐디와 골프를 치는 사람들의 노력이 중요하다는 의견이다.
‘이꽃들의 36.5℃’는 ‘JYJ, 공백 무색한 완전체…힘의 원천은?’을 언급했다. 16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JYJ 아시아투어 콘서트’에 총 10만여명의 팬이 찾았다. 지난 4년간 국내 지상파 출연 제약을 겪어온 JYJ가 해외 팬과 진한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홍샛별의 별별얘기’는 ‘퀸(Queen)과 함께한 120분의 황홀경’을 올렸다. 1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슈퍼소닉 2014’의 피날레를 장식한 밴드 퀸의 무대를 호평했다.
‘김민정의 시스루’는 JTBC “‘히든싱어 시즌3-이선희 편’…누구를 위한 프로그램인가”를 게재했다. 베일을 벗은 지 3주가 지나서야 16일 방송분에 이선희가 등장했다. 원조가수와 모창자의 노래 대결이라는 기본 골자를 벗어나 시청률과 방송광고를 의식한 듯한 편집으로 프로그램의 피로도가 높아졌다는 의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