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 자문형신탁 수익률 100% 돌파

입력 2014-08-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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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설정 1호 누적수익률 103.39% 기록

(사진=동양증권)

동양증권은 자사의 자문형신탁인 ‘동양자녀사랑 사전증여신탁’과 ‘동양snowball신탁1호’의 누적수익률이 이달 초(8월1일 기준) 100%를 돌파한 이후 지난 14일 현재까지 100% 이상의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동양자녀사랑 사전증여신탁 및 동양snowball신탁은 고객의 운용지시에 따라 주식ㆍ유동성 자금 등에 운용, 코스피 지수 상승률 이상의 주식프리미엄을 추구하는 특정금전신탁이다.

이날 동양증권에 따르면 최초 설정된 1호(지난 2010년 6월21일 설정)는 지난 14일 기준 누적수익률이 103.39%를 기록, 동기간 코스피 대비 초과수익률이 84.50%로 매우 높은 성과를 보였다.

또 이후 설정된 상품들도 현재까지 코스피 대비 평균 35% 이상 상회하며 코스피 지수와 차별화된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꾸준한 수익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들어서만 400억원 이상의 고객 자금을 끌어들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동양자녀사랑 사전증여신탁은 신탁운용수익에 대해 증여세가 부과되지 않아 증여세 절세부분 만큼의 실질증여금액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실제 2010년 1호 설정 당시 성년 자녀에게 1억원을 증여(증여세 약 630만원)한 고객의 경우, 현재 평가금액인 약 2억원을 일시에 증여(증여세 약 1800만원)할 경우보다 1170만원의 절세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양증권 자문형신탁이 이처럼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이유는 투자자문을 맡고 있는 VIP투자자문사의 가치투자 원칙에 입각한 기업 및 시장 분석에 따른 검증된 종목 구성과 동양증권 신탁팀의 적절한 매수 타이밍에 있다”며 “장기적 운용에 포커스를 맞춰 소외되고 저평가된 가치주 중 상승 여력이 높은 종목 선정과 시장흐름 및 수급에 따른 분할 매수가 운용전략”이라고 덧붙였다.

이민호 동양증권 신탁팀장은 “트렌드를 좇아 단기 수익률에 연연하지 않고, 저평가 우량주에 초점을 맞춘 운용전략을 변함없이 가져간 결과 변동성 높은 장세에서도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증권 자문형 신탁은 매주 수요일 설정되고 전국 지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문의는 동양증권 전 지점 및 고객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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