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30일 신세계I&C에 대해 현 주가는 낙폭이 과대해 PER(주가수익률) 8배에 불과하고 하반기 실적 호전이 예상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PER 12.5배를 적용한 9만2500원으로 하향 제시한다고 밝혔다.
강록희 연구원은 "신세계I&C의 올해 연간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11.8% 성장한 2053억원,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16.7%, 19% 늘어난 167억원, 177억원으로 실적호전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기존 SI 및 SM사업 이외에 IT아웃소싱, IBS(Intelligent Building System), 현금영수증사업 등 매출 다변화에 성공했다"며 "이로 인해 신규 고정 수익원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