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첫 방송된 tvN 드라마 ‘삼총사’(사진=CJ E&M)
‘삼총사’ 첫 방송의 시청률이 공개됐다.
1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유료 플랫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17일 첫 방송된 tvN 드라마 ‘삼총사’는 평균 시청률 2.8%, 최고 시청률 5.1%를 기록했다.
특히 여자 10대부터 40대 시청층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음은 물론, 남자 10대, 40대 시청층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최고 시청률이 6.7%까지 치솟았다.
이날 ‘삼총사’ 1회 ‘첫 만남’ 편에서는 무과에 도전하기 위해 한양으로 상경하는 달향(정용화)의 고군분투가 흥미롭게 펼쳐지고, 자칭 ‘삼총사’라고 칭하는 소현세자(이진욱), 허승포(양동근), 안민서(정해인)과 달향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그려졌다. 무과를 치르고 어린시절 혼인을 약조한 윤서(서현진)를 찾아 나서려 했던 달향은 윤서가 세자빈이 됐다는 소식을 듣고 시련에 빠지는 게 되는 등의 모습으로 시즌1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제작비 100억의 ‘삼총사’에는 정용화, 이진욱, 양동근, 정해인, 서현진, 유인영 등이 출연한다.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액션 로맨스 활극을 선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