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中 주택가격 하락에도 상승세…닛케이 0.09%↑

입력 2014-08-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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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8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중국 7월 신규주택 가격 하락세가 커졌으나 증시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10시 52분 현재 전일 대비 0.09% 오른 1만5331.52를, 토픽스지수도 0.04% 상승한 1271.24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27% 오른 2232.67을, 대만 가권지수는 0.33% 하락한 9176.28을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 ST지수는 0.29% 빠진 3305.07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16% 하락한 2만4915.21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5일 우크라이나 정부가 국경을 넘은 러시아 군용차량을 파괴하고 17일에는 친러이사 반군의 주요 거점인 동부 루간스크를 탈환하는 등 우크라이나 사태가 더욱 악화할 전망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7월에 전국 70개 대도시 중 64곳의 신규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6월의 55곳에서 늘어난 것이다.

중국증시에서 차이나반케는 정부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로 0.11% 상승했다.

일본증시에서는 도쿄일렉트론은 4.41% 급등했고 소프트뱅크는 0.3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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