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환수 “지능적 탈세에 효과적 대응해 나갈 것”

입력 2014-08-1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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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환수 국세청장 후보자는 18일 "청문회를 거쳐 국세청장에 임명된다면 경제회복이 절실한 시점에서 자칫 세정이 경제활성화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유념하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 이 같이 밝히고, "납세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본·지방청을 슬림화해 세무서 현장인력을 확대하고 한 달에 한번 전 직원이 동참하고 납세자와 함께하는 '세금문제 해결의 날'을 운영하겠다"며 말했다.

이어 임 후보자는 "금융정보를 포함해 그동안 구축해 온 과세인프라의 활용도를 높여 역외탈세, 대기업·대재산가의 변칙상속이나 증여 등 고의적이고 지능적인 탈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조사는 조용하지만 엄정하게 집행해 '성실신고가 최선의 절세'라는 인식을 납세자에게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임 후보자는 "아무리 훌륭한 성과를 거두더라도 청렴성과 투명성이 훼손되면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며 "저부터 멸사봉공의 자세로 외부에 설명되지 않는 인간관계나 만남을 갖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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