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거침없는 질주]볼보, 다이내믹 스포츠 세단 ‘S60 D4’

입력 2014-08-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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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의 다이내믹 스포츠 세단인 'S60'. 사진제공 볼보코리아
볼보자동차의 다이내믹 스포츠 세단 S60은 스타일리시한 쿠페형 디자인에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최고의 안전 시스템을 두루 갖춘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이다.

‘드라이브-이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S60 D4는 기존의 첨단 안전 시스템은 기본,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성능과 우수한 연료 효율성을 갖췄다. 새롭게 탑재된 드라이브-이 엔진은 컴팩트한 크기의 4기통 엔진이지만 유입되는 유체(공기)의 양을 극대화시켜 5기통 혹은 6기통 엔진 이상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S60 D4는 동급 최고 수준의 토크(40.8kg·m)는 유지하면서도 최대 출력을 기존 163마력에서 181마력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디젤 엔진에는 볼보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지능형 연료분사 기술인 ‘i-ART’가 적용됐다.

더불어 S60 D4는 8단 기어트로닉 변속기를 채택했다. 신형 변속기는 최적의 변속을 통해 부드럽고 편안한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하고, 연료 효율성도 대폭 향상시켰다. 복합연비는 17.1km/ℓ(고속도로 연비 20.4km/ℓ)의 1등급 연료 효율로 기존 모델 대비 22% 향상됐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13g/km으로 20% 감소했다.

S60 D4는 차체 강성이 최고 50%까지 향상된 다이내믹 섀시를 기본 적용했으며 ‘코너 트랙션 컨트롤(CTC)’을 기본으로 장착해 코너링의 민첩함을 높였다. ‘기어 시프트 패들’은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지 않고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빠르고 정확한 기어 변속이 가능하다.

역동적인 모습의 디자인도 특징이다. S60의 헤드램프는 기존 듀얼에서 날렵하게 잘 다듬어진 싱글로 대체됐다. 프런트 그릴은 더욱 넓게 디자인됐고, 범퍼 그릴 역시 일체형 수평구조로 변화해 차체가 더욱 낮고 안정감 있게 보인다. 내부에는 고해상도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필요한 각종 운행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어댑티브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안전시스템도 S60 D4의 강점이다. 새롭게 선보인 ‘액티브 하이빔 컨트롤 Ⅱ’는 상향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상대방 운전자의 눈부심 현상을 방지한다. 한층 강화된 레이더 기반의 ‘레이더 사각지대 정보시스템(BLIS)’과 ‘후-측면 접근차량 경고시스템(CTA)’도 적용됐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저속 추돌 방지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 Ⅱ’는 시속 50km 이하 주행 중, 앞 차의 급정거 등으로 추돌 위험이 있을 경우 스스로 브레이크를 작동시킨다.

이밖에 S60 D4는 ‘실내공기 청정시스템(IAQS)’, ‘파크 어시스트 파일럿(PAP)’, ‘클린존 인테리어 패키지(CZIP)’, ‘도로 표지 정보’ 등 각종 편의 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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