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우승 상금 랭킹 3위 '껑충'…총액 보니 '어마어마'

입력 2014-08-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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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우승 상금 랭킹 3위 '껑충'…총액 보니 '어마어마'

▲박인비가 우승을 확정지은 후 동료들로부터 물세례를 받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에서 2연패를 달성, 엄청한 상금을 거머쥐게 됐다.

이번 우승으로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안은 박인비는 개인 통산 다섯번째 메이저 왕관을 들어 올리게 됐다.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우승 상금은 33만7500달러로 우리 돈 약 3억4000만 원이다.

박인비는 웨그먼스 챔피언십을 포함, 올 시즌 총 상금 약 140만 달러(한화 약 14억2500만 원)로 스테이시 루이스(29·미국), 미셸 위(24·미국)에 이어 상금 랭킹 3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우승으로 박인비는 LPGA투어 개인 통산 우승 11회, 메이저 대회 우승 5차례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박인비는 지난 2008년 US여자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2013년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LPGA 챔피언십, US여자오픈에서 차례로 우승했고, 올해 LPGA 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박인비 우승 상금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인비 우승 상금, 억 소리 나네" "박인비 우승 상금, 여태까지 14억 원이나 벌었어?" "박인비 우승 상금, 이렇게나 많이 벌 수 있을 줄이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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